2008년 06월 10일
문설트(Moonsault)

수퍼 크레이지가 쟈니 나이트로에게
문설트에는 여러가지 형태의 문설트가 존재한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문설트 어택과 문설트 프레스로 나뉘는데 이 두가지를 나누는 기준은 상대방이 서있느냐 누워있느냐에서 나뉜다. 상대방이 위 영상처럼 누워있을 때 들어가는 형태를 문설트 프레스, 상대방이 서있을 때 들어가는 문설트 기술은 문설트 어택이라고 지칭한다. 여기서 문은 달을 뜻하고, 설트는 폭포나 급류 등을 뜻하는데 함축적인 뜻은 모르겠지만 추측이건데 달의 원 모양을 그리며 폭포처럼 낙하한다는 그런 의미인 것 같다. 문설트를 가장 처음 사용한 선수는 무토 케이지(= 그레이트 무타)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타이거 마스크의 라운딩 바디 프레스가 변형되어 정착된 기술이 문설트라고 한다.
기술의 사용자인 수퍼 크레이지는 멕시코 선수로 몸집에 비해 상당히 유연하고 테크니컬 레슬러로 손꼽히는 선수에 해당한다. 과거 ECW에서도 ECW 특유의 익스트림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치는데 일조했던 그는 최근 RAW의 아마추어급 쇼인 HEAT에서 주로 활약을 하고 있는데, 최근 HEAT가 완전 폐지가 되면서 그마저 출연 분량도 잃을 위기다. 올해 드래프트에서 ECW로 이적할 가능성이 물씬 풍긴다. 수퍼 크레이지는 문설트 기술을 피니시 무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과거 ECW에선 3번의 문설트가 작렬되곤 했다. 가장 비슷한 기술로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의 베스트 문설트 에버 기술과 흡사하다고 보면 된다.

리타가 스테파니 맥맨에게
지금은 현역에서 은퇴를 한 리타의 문설트 프레스를 하는 장면이다. 디바에서는 거의 유일했을 정도로 문설트 구사 능력이 매우 뛰어났으며 지금까지도 그의 기술은 널리 인정받고있는 추세다. WWE의 한 축이었던 트리쉬 스트래터스와 리타가 WWE에서 모두 은퇴를 하면서 공백을 어떻게 메울까 생각도 들었지만 최근엔 베스 피닉스나 질리언 홀, 미키 제임스 등 두 선수의 뒤를 이을 테크니컬 선수가 많이 영입 또는 얼굴을 알리면서 디바계의 새로운 바람을 불어오고 있다.

더 키드가 라이저 라몬에게
최근 스맥다운의 지미 왕 양이 과거 양 타임을 버리고, 피니시 무브로 정착한 문설트 어택이 이와 같은 기술이다. 문설트 프레스와는 달리 상대방이 서있는 상태에서 기습적으로 들어가는 기술이기 때문에 실패로 돌아갔을경우 사용하는 선수가 입을 데미지는 실로 막강하다.

마크 메로가 트리플 H에게
이처럼 살짝 다른 형태의 모습도 있는데 탑 로프에서 폴짝 점프를 한 뒤 작렬되는 등 다양한 모션이 존재한다. 트리플 H의 데뷔 초 모습으로 긴 팬츠가 돋보인다. 안면에 마크 메로의 다리가 정면으로 부딪히면서 부상의 위험도 있었지만 큰 사고는 없었다고 한다.

맷 사이달이 잭 에반스에게
최근 WWE와 풀 타임 레슬러로 계약을 한 맷 사이달 (= 에반 본(ECW 링 네임))의 스탠딩 문설트. 문설트는 문설트 프레스와 어택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이처럼 제 자리에서 백 텀블링을 하여 문설트 형태로 작렬되는 기술도 있다. 보통 탑 로프에서 작렬되는 프레스 형식의 문설트 보다 이처럼 제 자리에서 들어가 복부에 타격을 주는게 더 데미지를 많이 입힐 수 있다. 물론 그 이전에 맷 사이달과 잭 에반스는 인디 단체의 테크니컬로는 크리스 벤와, 인지도면에선 트리플 H나 언더테이커 등 슈퍼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ECW에서 활약할 그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랍밴댐에 레이 미스테리오에게
이 문설트는 고릴라 프레스와 스탠딩 문설트가 동시에 들어간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영상만 보면 둘의 호흡이 얼마나 잘맞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있는데 고릴라 프레스가 작렬된 이후 마치 탱탱볼이 튕기듯 바로 뒤집어주는 레이 미스테리오의 저 센스는 왠만한 호흡이 아니고서야 따라할 수가 없을 정도다.

랍밴댐이 랜디 오튼에게
마지막 문설트 기술은 랍밴댐의 초창기 피니시 무브이기도 했던 스플릿 레그드 문설트다. 이 문설트는 이미 S 카테고리에 올라온 상태지만 이 역시 문설트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무시하고 갈 수 없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기술에 있지만 이 기술은 랍밴댐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로 보통 유연하지 않고서야 해낼 수 없는 기술이다. 이외 문설트에는 베이더의 베이더 설트도 있고 정확한 명칭은 없지만 로지 역시 문설트를 사용했다. 시전 방법은 베이더와 동일. 굳이 명문화 하자면 로지 설트가 되는 것인가. 이처럼 문설트는 경량급에서 거구까지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
- -GIF- 문설트 프레스(ムーンサルトプレス) - 쟈니 에이스 by 크르
- 수퍼 스타 프레스 by JohnNitro
- 문설트 프레스(Moonsault Press) by 크르
- -GIF- 슈퍼 나이트로 트위스터(Super Nitro Twister) - 쟈니 나이트로 by 크르
- 문설트 어택 by JohnNitro
# by | 2008/06/10 14:12 | M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